코스피지수가 지난 17일보다 무려 70P 넘게 상승하면서 1700선을 회복했다.

이렇게 지수가 급격히 오르면서 대부분의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중인 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 32개에 불과하다.

대신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해 705개 종목에 이른다.

한마디로 하락종목보다 상승종목을 찾기가 더 쉬운 상태다.

지난주 코스피가 폭락하면서 개별 종목들도 모두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고 저가 매수를 위한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시총 100위 내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고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도 낙폭이 그리 크지 않다.

코스피지수는 장 출발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