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경기 견조 .. 핵심 우량주 매수 유효 -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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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0일 하반기 들어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 유화업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핵심 우량주 중심 매수 전략을 권했다.
이희철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들어서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나프타의 가격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에틸렌 등 대부분 화학제품 가격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운스트림 제품군 중에서는 PVC, MEG, 2-EH, AN, TDI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 편이라고 전했다.
정유업체 중에서는 지주사 분할에 따른 재상장 이후 낙폭이 컸던 SK에너지가 목표가 기준 상승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업체 중에서는 LG석유화학과 합병이 예정되어 있고 주력제품군(PVC, 2-EH, 편광판)의 실적이 견조한 LG화학이 유망하다는 의견이다.
최근 MEG 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말까지 자회사 롯데대산유화 등과의 합병 가능성이 있는 호남석유화학도 투자할 만하다고 봤다.
이외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효성과 케이피케미칼은 내년에 이익이 보다 호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희철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들어서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나프타의 가격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에틸렌 등 대부분 화학제품 가격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운스트림 제품군 중에서는 PVC, MEG, 2-EH, AN, TDI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 편이라고 전했다.
정유업체 중에서는 지주사 분할에 따른 재상장 이후 낙폭이 컸던 SK에너지가 목표가 기준 상승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업체 중에서는 LG석유화학과 합병이 예정되어 있고 주력제품군(PVC, 2-EH, 편광판)의 실적이 견조한 LG화학이 유망하다는 의견이다.
최근 MEG 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말까지 자회사 롯데대산유화 등과의 합병 가능성이 있는 호남석유화학도 투자할 만하다고 봤다.
이외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효성과 케이피케미칼은 내년에 이익이 보다 호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