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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건축적산 전문업체로 업계에 발을 디딘 에이원건축(대표 이순민ㆍa-1.or.kr)이 최근 사업영역을 확대,건설사업관리(CM)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동안 도로ㆍ철도ㆍ경전철ㆍ공동주택 건설과 민간투자사업(BTL) 분야의 프로젝트를 다수 맡아 역량을 축적해온 이 회사는 건축적산에서 설계 VE(Value Engineering)ㆍ생애주기비용(LCC) 분석,시공컨설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청량리~덕소 간 복선전철 신상봉역사 신축공사,상명대 기숙사 민간투자사업 등 올 상반기에만 무려 70건이 넘는 건설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전년도 대비 성장률도 100%에 육박한다.

이순민 대표는 "사업타당성 분석,기획 및 설계,시공 등에서 '맞춤형' 사업비를 제시함으로써 건설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힘을 싣고 있다"며 이 같은 차별성을 성장비결로 꼽았다.

에이원건축은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신입사원에게 기술자의 자질을 심어주기 위해 인턴사원제를 실시하고 있으며,10년 이상의 경력자는 외부기관을 통해 건설사업비전문가(CCE)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책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