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휴먼텍‥차량용 고급 휴대폰 거치대 '베스캡'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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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광센서 장착 '조명' 역할도…내달 첫 출시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도 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 휴먼텍(대표 이동원ㆍwww.humant.co.kr)이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의 '고급화'를 표방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끝에 최근 신개념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1개의 발명특허와 실용신안 2건을 출원 중인 이 제품은 내달 말쯤 '베스캡(BESCAP)'이라는 자체 상표를 달고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베스캡은 어떤 충격에도 휴대폰이 거치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투명한 고무판으로 휴대폰을 덮어서 잡는 방식을 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내부에 초소형 모터를 장착해 휴대폰을 거치하고 빼낼 때 한층 간편하다.
본체가 차량 내 시거 잭과 일체되도록 설계돼 별도의 전기 배선이 없어 깔끔하며 차량의 시거소켓을 제품의 시거잭에 꽂으면 바로 설치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외부 전문 업체에 의뢰해 디자인한 고급스런 외관은 베스캡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광센서로 주변 밝기를 자동 감지해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차량 내부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조명기구 역할까지 한다.
물론 휴대폰 충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휴먼텍은 오는 10월 안양 벤처밸리 우수제품 전시회와 '2007 한국전자전시회'에 베스캡을 출품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올 4월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업체로 선정된 휴먼텍은 이어 5월 벤처기업인증,6월 이노비즈 기업인증을 잇따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핸즈프리,의료기기 및 미용기기용 온도 컨트롤러,골전도 스피커ㆍ헤드셋 생산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쌓아왔으며,내년께 거치대에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셋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4년 내에 매출액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운 이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베스캡으로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도 명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광센서 장착 '조명' 역할도…내달 첫 출시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도 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 휴먼텍(대표 이동원ㆍwww.humant.co.kr)이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의 '고급화'를 표방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끝에 최근 신개념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1개의 발명특허와 실용신안 2건을 출원 중인 이 제품은 내달 말쯤 '베스캡(BESCAP)'이라는 자체 상표를 달고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베스캡은 어떤 충격에도 휴대폰이 거치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투명한 고무판으로 휴대폰을 덮어서 잡는 방식을 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내부에 초소형 모터를 장착해 휴대폰을 거치하고 빼낼 때 한층 간편하다.
본체가 차량 내 시거 잭과 일체되도록 설계돼 별도의 전기 배선이 없어 깔끔하며 차량의 시거소켓을 제품의 시거잭에 꽂으면 바로 설치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외부 전문 업체에 의뢰해 디자인한 고급스런 외관은 베스캡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광센서로 주변 밝기를 자동 감지해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차량 내부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조명기구 역할까지 한다.
물론 휴대폰 충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휴먼텍은 오는 10월 안양 벤처밸리 우수제품 전시회와 '2007 한국전자전시회'에 베스캡을 출품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올 4월 안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업체로 선정된 휴먼텍은 이어 5월 벤처기업인증,6월 이노비즈 기업인증을 잇따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핸즈프리,의료기기 및 미용기기용 온도 컨트롤러,골전도 스피커ㆍ헤드셋 생산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쌓아왔으며,내년께 거치대에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셋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4년 내에 매출액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운 이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베스캡으로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도 명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