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시온테크놀로지‥세계 최초 '전용OS' 탑재 차량용 P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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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부팅시간 짧고 다운현상 봉쇄… 10월 첫 선
전용 운영체제(OS)를 독자적으로 갖춘 차량용 PC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새내기' 벤처기업 ㈜시온테크놀로지(대표 오성세 www.see-on.com)가 최근 전용 OS를 탑재한 차량용 PC 개발에 성공,올 10월 시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 3월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독일 세빗전시회에 출품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차량용 PC는 내비게이션ㆍDMBㆍ영화 및 음악 재생ㆍ인터넷 검색ㆍ이메일 수신 등이 가능한 대표적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차 안에서 필요한 핵심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바쁘게 이동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의 '개인비서'로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기존 제품들은 일반 PC용 OS를 채택해 부팅시간이 길고 시스템이 수시로 다운되는 약점을 갖고 있었다.
㈜시온테크놀로지의 전용 OS 탑재 제품은 기존 제품의 이 같은 불편함을 깨끗이 없앤 것이 특징이다.
부팅시간을 짧게 단축시켰으며 OS의 다운현상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핵심기술 및 바이러스 차단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 차량의 고장원인 자동진단,블랙박스 기능,차선 이탈감지,차량번호 인식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기능을 겸비해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시온테크놀로지는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 대표는 "세계 시장에 조기 진입하기 위해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부지런히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라며 "또 메이저급 자동차사에 전용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생산ㆍ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온테크놀로지는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작년 말 코스닥 상장사인 액티패스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벤처기업으로 지정됐고,현재 차량용 PC 기술로 6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부팅시간 짧고 다운현상 봉쇄… 10월 첫 선
전용 운영체제(OS)를 독자적으로 갖춘 차량용 PC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새내기' 벤처기업 ㈜시온테크놀로지(대표 오성세 www.see-on.com)가 최근 전용 OS를 탑재한 차량용 PC 개발에 성공,올 10월 시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 3월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독일 세빗전시회에 출품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차량용 PC는 내비게이션ㆍDMBㆍ영화 및 음악 재생ㆍ인터넷 검색ㆍ이메일 수신 등이 가능한 대표적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차 안에서 필요한 핵심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바쁘게 이동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의 '개인비서'로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기존 제품들은 일반 PC용 OS를 채택해 부팅시간이 길고 시스템이 수시로 다운되는 약점을 갖고 있었다.
㈜시온테크놀로지의 전용 OS 탑재 제품은 기존 제품의 이 같은 불편함을 깨끗이 없앤 것이 특징이다.
부팅시간을 짧게 단축시켰으며 OS의 다운현상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핵심기술 및 바이러스 차단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 차량의 고장원인 자동진단,블랙박스 기능,차선 이탈감지,차량번호 인식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기능을 겸비해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시온테크놀로지는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 대표는 "세계 시장에 조기 진입하기 위해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부지런히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라며 "또 메이저급 자동차사에 전용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생산ㆍ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온테크놀로지는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작년 말 코스닥 상장사인 액티패스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벤처기업으로 지정됐고,현재 차량용 PC 기술로 6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