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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朴 누가 웃을까... 양 후보 개표에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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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의 제 17대 대통령 후보가 20일 오후 4시반쯤 발표될것으로 보인다.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이날 새벽까지 전국 248개 투표소에서 집결된 투표함들이 이날 낮 12시 15분쯤부터 10개 개표대에서 차례로 개봉돼 전자 개표기와 검표를 거치고 있다.

    19일 6천 여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금고함에 밀봉 돼 있어 잠시후 투표 결과와 함께 집계된다.

    이명박 박근혜 양측이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만큼 개표가 이뤄지고 있는 잠실 체조 경기장은 초긴장 상태다.

    개표장부근과 전당대회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경호원 등 800여명이 배치돼 있다.

    19일 경선 투표는 70.8%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명박 박근혜 양측이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이명박 캠프측은 높은 투표율로 인해 여론조사 비율이 높아졌고 강세지역인 서울에서의 평균 투표율로 인해 이미 대세는 결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박근혜 캠프측은 강세지역인 경북 대구지역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막판 쏠림현상으로 인해 대역전이 이뤄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개표는 사실상 오후 4시면 끝난다.

    이후 선거인단 득표수와 여론조사 득표수를 집계한 총 투표수는 4시 30분 박관용 선거 관리 위원장이 발표하게 된다.

    김학원 전당대회 위원장이 제 17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자를 지명하면 당선자는 곧바로 수락연설을 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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