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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ㆍ조선ㆍ반도체 등 엔화강세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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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엔 환율이 1개월 만에 100엔당 820원대로 급등하자 원화 약세(엔화 강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선 자동차 반도체·전자 등 일본과 경쟁이 치열한 수출업종이 원·엔 환율 반등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들 산업은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과 직접 경쟁한다"며 "엔화 강세에 따라 수출 채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원화가 100엔당 850원 선이 되면 일본 제품과 가격경쟁력을 갖게 되고,900원대로 올라서면 일본 자동차업계 설비 증설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 업종은 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회복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란 지적이다.

    이기정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엔화의 강세 전환이 계속된다면 일본 업체의 공격적인 판매 인센티브가 감소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 대우차판매 등 완성차 수출 비중이 70~90%에 이르는 기업들이 대표적으로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용준 신영증권 연구원은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일본 업체 입장에서는 선가가 올라가는 것과 같은 결과가 되므로 우리 조선업체에는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STX조선 등을 관련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또 반도체와 전자 등 정보기술(IT) 업종도 일본 업체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지적됐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국내 기술경쟁력이 높은 삼성전자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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