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만 해도 돈이 있다면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모든 이들이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지금 그렇게 이야기 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1년 사이에 투자대상이 급속하게 바뀐 것이다.

이러다 보니 돈들이 주식시장에 몰렸다. 때문에 주식가격이 2배, 3배 올랐다. 더 올라갈지 아니면 내려갈지 혼돈이 생기고 있다. 이 때문에 외부 요인이 조금만 생겨도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는 늘뛰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발 빠른 이들은 주식을 매도하여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수익을 내고 빠져 나온 돈들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빠르게 미술품 시장으로 돈이 유입되고 있다. 이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같은 형국이다.

북경 경매에서 중국 유화가 48억원, 홍콩 경매에서 중국 유화가 85억원에 팔렸다. 미술품 가격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미술품 시장에 자금들이 몰리면서 발생되는 현상이다.

처음 벤처기업에 투자를 할 때, 1~3배에 투자를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99% 분들이 중소기업에 투자하면 부도난다고 투자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그 분들은 30~150배에 주식을 구입했고, 당시에 1~3배로 투자한 초기 투자자들은 30~150배에 매각을 해서 엄청난 수익을 실현했다.

미술품과 주식이 다른 점은 주식은 해당 기업이 잘못하면 주가가 폭락하지만, 미술품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이것이 미술품 투자가 갖는 매력중하나이다.

어떠한 투자건, 투자는 초기에 해야만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벤처기업에 1~3배에 투자를 할 때, 30~150배로 뛸 것이라고 했다면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30~150배 뛰었다.

미술품 투자는 지금이 벤처기업 초기 투자 시점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중이다. 하지만, 1년 뒤에는 완전히 바뀌어서 현재 가격의 수십배가 되어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면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물론 지금보다 가격이 더 내려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미술품은 최소한 시간이 가면 갈수록 평균 가격은 올라 갈수 밖에 없는 특징이 있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