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23)가 자신의 ‘이쁜’ 외모만큼이나 ‘착한’ 마음이 알려져 화제다.

이연두가 자신의 팬클럽 회원들와 함께 양평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라면 등의 부식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말벗이 되는 등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결혼정보업체 웨디안(대표 손숙)과 이연두의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에버그린 봉사단'을 구성하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웨디안의 한 관계자는 "손숙 대표의 뜻에 따라 설립초기부터 봉사활동에 큰 비중을 두고 회사를 이끌어 왔다"며 "좋은 의미가 변질될 우려가 있어 대외적인 공개는 원하지 않았으나 최근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활동 모습이 드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에버그린 봉사단'에 대해 "배우 이연두씨를 중심으로 노인분들에게 말벗도 되 드리고, 바람에 날린 화장실 문도 달아드리는 등 물품후원보다 직접 청소년들을 선도하여 봉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