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링크, 본격적인 실적 랠리 시작..'매수'-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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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휴대폰 부품 업체 모빌링크에 대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병기 연구원은 "모빌링크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최근 이 회사의 영업력이 크게 강화됐다"면서 "매출 발생이 지연되고 있었던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의 납품이 3분기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공증착사업도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모빌링크가 진공증착코팅 전문업체 '베컴'과 계전설비업체 '이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을 각각 85%와 50% 취득함에 따라 휴대폰 외관 진공증착 코팅사업 및 LCD 윈도 증착사업 등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빌링크가 영업과 판매를 담당하고 베컴이 제조를 전담하는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천진법인도 기존 휴대폰용 이어폰 생산에 더해 슬라이드 힌지 생산까지 하면서 수주가 급격히 증가, 3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모빌링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각각 112%와 215% 급증한 407억원과 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기 연구원은 "모빌링크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최근 이 회사의 영업력이 크게 강화됐다"면서 "매출 발생이 지연되고 있었던 블루투스 헤드셋 부문의 납품이 3분기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공증착사업도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모빌링크가 진공증착코팅 전문업체 '베컴'과 계전설비업체 '이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을 각각 85%와 50% 취득함에 따라 휴대폰 외관 진공증착 코팅사업 및 LCD 윈도 증착사업 등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모빌링크가 영업과 판매를 담당하고 베컴이 제조를 전담하는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천진법인도 기존 휴대폰용 이어폰 생산에 더해 슬라이드 힌지 생산까지 하면서 수주가 급격히 증가, 3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모빌링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각각 112%와 215% 급증한 407억원과 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