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성장이 기대되는 우량 건설사-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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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1일 두산건설에 대해 성장이 기대되는 우량건설사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현 주가대비 상승 여력은 38%로 분석했다.
정종선 한양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은 주택부문에서 경쟁력이 있고 토목부문도 성장하고 있으며 수주잔고도 10조원이 넘는다"며 "본격적인 구조조정 효과와 두산그룹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할 예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2005년 8월 분식회계 자진공시 이후 655.9%까지 치솟은 부채비율을 2007년 상반기에는 208.1%까지 감소시켰다.
이와함께 그는 "두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의 우선주 1195만주를 향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주 900만주도 연내 소각이나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8200만주에 달하는 상장 주식수가 너무 부담 되기 때문에 일부는 소각 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건설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인데, 취약한 건설부문을 키우기 위해 향후 현대건설 인수·합병(M&A) 경쟁에도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정종선 한양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은 주택부문에서 경쟁력이 있고 토목부문도 성장하고 있으며 수주잔고도 10조원이 넘는다"며 "본격적인 구조조정 효과와 두산그룹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할 예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2005년 8월 분식회계 자진공시 이후 655.9%까지 치솟은 부채비율을 2007년 상반기에는 208.1%까지 감소시켰다.
이와함께 그는 "두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의 우선주 1195만주를 향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주 900만주도 연내 소각이나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8200만주에 달하는 상장 주식수가 너무 부담 되기 때문에 일부는 소각 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건설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인데, 취약한 건설부문을 키우기 위해 향후 현대건설 인수·합병(M&A) 경쟁에도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