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5P 이상 상승하면서 모든 업종이 강세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51(1.59%) 오른 1758.78P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1730선을 오르락내리락하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매수세를 키움에 따라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약세를 보이던 업종들도 모두 상승반전하고 있다.

특히 철강및금속주가 4%대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영풍이 9%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고려아연, 동국제강이 각각 8.31%, 7.45% 상승했으며 포스코와 현대제철, 풍산 등도 4~5%대 강세다.

또 운수창고과 건설업, 기계 등이 3% 넘게 오르며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운수창고에서는 해운주들이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한진해운, 대한해운, C&상선, 흥아해운, 현대상선 등이 모두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오전부터 강세를 나타냈던 건설주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오전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현대건설도 상승전환했으며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금호산업 등이 3~5%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중소형 건설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로 돌아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유통업이 2%대 상승중이며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운수장비, 통신업, 금융업, 증권, 은행 등이 1%대 강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보험, 서비스업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