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들이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한가위 마케팅'에 들어갔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오는 28일부터 9월10일까지 추석 선물 사전 예약자에게 정상가보다 최대 50% 깎아 준다.

18만원짜리 한우갈비 세트(2.4㎏)를 14만7000원,15만원짜리 참굴비 세트(1.4㎏)를 10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구매자가 지정한 날에 배송도 해준다.

GS이숍(www.gseshop.co.kr)은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GS이숍과 함께 미리 준비하는 추석' 기획전을 열고 갈비 정육 수산물 과일 등 20여 개 품목을 30% 이상 싸게 판다.

'수원 축협 한우갈비'(3.6㎏)는 정상가(25만원)보다 22% 할인된 19만5000원에 판매되고 '맛젤 팔각 사과·배 혼합세트'(4㎏)는 2만5900원으로 33% 저렴하다.

G마켓(www.gmarket.co.kr)은 1+ 등급 대관령 한우로 구성된 '고품격 프리미엄 갈비세트(2.4㎏)'를 10% 할인한 22만5000원에 내놓는다.

자반고등어 굴비 삼치로 구성된 '제주 수산물 밥도둑 세트'는 2만3000원으로 30% 싸게 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