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G) 이동통신 품질 장애가 최근 잇따라 발생해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와 영등포, 인천, 안양 등 수도권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SK텔레콤 3G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3G 교환기에 장애가 생겨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피해보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0일에는 오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경기 남부 지역에서 KTF 3G 서비스인 쇼의 통화 장애가 발생, 일괄적으로 피해를 본 가입자에게 3천원씩 보상해주기로 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