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한 시간 일했는데 생산한 가치는 차이가 난다.

미국 노동통계청이 나라별로 노동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국내총생산(GDP)을 근로자 인구와 근로 시간으로 나눠본 결과다.

미국인 근로자가 한 시간 동안 생산한 가치는 평균 50달러(약 4만6500원).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해온 '게으른 나라' 프랑스 국민은 노동 효율성 면에서 오히려 미국을 조금 앞섰다.

이외에도 노르웨이,벨기에,네덜란드 등 유럽의 근로자들이 높은 생산성을 보여줬다.

근면한 것으로 소문난 일본과 한국 근로자들도 이들에겐 뒤지는 모습이다.

짧은 노동 시간과 긴 휴일이 유럽인에게 압축적으로 일하게끔 의욕을 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