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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주 편입한 중국펀드 수익률 'UP' 기대 ... 中, 개인들에 홍콩증시 직접투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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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개인들의 홍콩 증시 투자를 허용키로 함에 따라 중국펀드 수익률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펀드가 편입한 기업이 대부분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H주)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개인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홍콩 H주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펀드는 최근 홍콩 증시의 약세로 중국 내국인 전용 상하이 A주를 편입하고 있는 'PCA차이나드래곤'을 제외하곤 1개월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중국 개인들의 투자 가세에 따른 홍콩증시 강세로 중국펀드 수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1개월 수익률이 'PCA차이나드래곤'은 17.17%지만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의 경우 -12.74%로 격차가 크다"며 "중국인들의 홍콩 증시 투자 허용으로 홍콩 증시의 본토 증시 따라잡기가 본격화돼 이 같은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위원은 "이달 초만 해도 1주일에 4000억원에 이르던 중국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최근 1700억원으로 줄었지만 다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재열 한국투자증권 중화분석팀장도 "홍콩 증시와 중국 상하이 증시에 동시 상장된 46개 H주의 경우 평균적으로 홍콩에 상장된 종목이 상하이 상장 종목에 비해 50% 이상 할인된 상태"라며 "앞으로 그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내 개인들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홍콩 H주 투자가 유망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한국투자 굿모닝신한 키움증권 등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홍콩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 연구위원은 "홍콩 증시는 중국 증시와는 달리 외국인 자금 진입과 유출이 자유로워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파문 등 대외적인 변수에 취약하다"며 "이 점을 감안해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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