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불안한 증시 … 4P 상승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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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 경색에 대한 우려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21일 4.91포인트(0.28%) 오른 1736.1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6.29포인트(0.87%) 올랐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해 한때 2% 가까이 오르며 176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물 공세가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046억원,코스닥시장에서 373억원 순매도하면서 7일째 매도 공세를 지속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문제가 여전히 잠복해 있고 미국 금융업체들의 실적 부진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주가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21일 4.91포인트(0.28%) 오른 1736.1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6.29포인트(0.87%) 올랐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해 한때 2% 가까이 오르며 176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물 공세가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046억원,코스닥시장에서 373억원 순매도하면서 7일째 매도 공세를 지속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문제가 여전히 잠복해 있고 미국 금융업체들의 실적 부진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주가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