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가스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 넘게 상승중이다.

22일 오후 1시 36분 현재 경동가스는 전일보다 2.04% 오른 7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마진이 상승하고 있어 도시가스사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도시가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조정하고 삼천리와 경동가스를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특히 경동가스는 지분의 49%를 소유하고 있는 경동솔라의 이익이 향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경동솔라가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정부의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으로 인한 높은 매출 성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