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에 끈질긴 애정공세 상대배우는 누굴까?

탤런트 구혜선이 방송에서 드라마 상대 배우의 끈질긴 애정공세에 시달렸다고 ‘깜짝발언’하면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0일 SBS ‘야심만만’에 출연, ‘사회생활하며 스스로도 깜짝 놀란 내 가식의 극치는’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이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구혜선은 “예전에 같이 했던 상대배우가 나를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점점 심해져 드라마에 집중하지 않고,촬영 도중에도 심하게 애정공세를 해 참다가 화가 나서 ‘야’라고 소리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지만 그게 되레 상대배우를 자극해 더 애정공세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구혜선을 상대로 애정공세를 펼친 남자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해 논란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단 구혜선과 최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서지석과 백봉기에 대해 의심섞인 눈초리를 보내고 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지석은 지난해 KBS 드라마 ‘열아홉순정’에서 구혜선의 천생연분으로 출연했고,백봉기도 SBS 대하드라마 ‘서동요’에서 구혜선을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최근 군에 입대한 상태다.

특히 KBS 1TV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으로 인기를 누렸던 서지석은 최근 연예병사를 포기하고 일반병으로 근무키로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오는 27일부터 전파를 타는 SBS사극 ‘왕과 나’의 출연진인 양미경,고주원,구혜선,오만석,이진 등이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