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 양주시에 지은 '양주자이'가 제44회 세계조경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자이는 기존 하천을 자연상태 그대로 복원하는 등 친환경 단지 설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업체가 대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청계천이 대상을 수상했었다.

세계조경가 대회는 매년 환경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조경디자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이달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