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미국 제약회사 TAP가 진행 중인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미국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3개월가량 단축된 것으로,조만간 들어갈 임상 3상 시험 기간도 상당히 앞당겨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2005년 9월 항궤양 치료제 전문기업인 TAP에 일라프라졸의 한국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판매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TAP는그동안 미국 129개 병원에서 8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