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작품 영화 '밀양'으로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배우로 등극한 전도연이 CNN의 대담 프로그램인 ‘토크아시아’에 출연한다.

'토크아시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 심층 인터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녹화는 20일 이루어졌으며 인터뷰를 위해 '토크아시아'팀의 사회자인 안잘리 라오와 은 국내로 귀국해 전도연을 만났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칸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한 필모그래피, 배우로서 성장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인터뷰는 대학로의 마로니에 공원을 산책하며 이루어졌으며, 전도연과 그녀의 인터뷰 장면에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과 함께 ‘美버라이어티지’의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Women's Impact Report)’ 선정되며 세계적인 배우로 등극한 전도연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