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PGA플레이오프 개막] 1000만 달러의 사나이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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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이 1000만달러에 이르는 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가 23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올해 첫 해를 맞는 PGA투어 플레이오프는 총상금 3500만달러 가운데 1위에게 1000만 달러를 몰아주는 파격적인 대회방식이다.
23일부터 나흘 동안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CC(파71·6839야드)에서 열리는 바클레이스를 시작으로 도이체방크챔피언십,BMW챔피언십,투어챔피언십 등 4개 대회로 치러진다.
바클레이스에는 정규시즌 36개 대회 성적에 따라 부여받은 포인트 순으로 144명만 출전할 수 있다.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은 출전 선수가 120명으로 줄어들고 BMW챔피언십은 70명으로,투어챔피언십은 30명으로 각각 감소한다.
대회 마다 20∼50명씩 탈락시키는 것이다.
우승자는 4개 대회마다 주어지는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하기때문에 일단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까지 살아 남는 게 중요하다.
바클레이스,도이체방크챔피언십,BMW챔피언십에는 우승자에게 9000포인트가 부여되고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1만300포인트를 받는다.
정규시즌 36개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 합산 1∼144위까지 10만포인트∼8만4000포인트의 기본 점수를 안고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최종 30명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 우승자가 1000만달러의 주인이 될 확률이 높지만 4개 대회에서 고루 상위권에 입상한 선수가 유리한 구조다.
정규시즌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를 "피곤하다"는 이유로 포기했지만 10만포인트라는 기본 점수를 받아 여유가 있다.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정규시즌 5위에 올라 기본으로 9만7500 포인트를 받았다.
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한다면 우즈를 6500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일단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나상욱(23·코브라골프),재미교포 앤서니 김(21·나이키골프) 등도 상금 잔치에 동참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올해 첫 해를 맞는 PGA투어 플레이오프는 총상금 3500만달러 가운데 1위에게 1000만 달러를 몰아주는 파격적인 대회방식이다.
23일부터 나흘 동안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CC(파71·6839야드)에서 열리는 바클레이스를 시작으로 도이체방크챔피언십,BMW챔피언십,투어챔피언십 등 4개 대회로 치러진다.
바클레이스에는 정규시즌 36개 대회 성적에 따라 부여받은 포인트 순으로 144명만 출전할 수 있다.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은 출전 선수가 120명으로 줄어들고 BMW챔피언십은 70명으로,투어챔피언십은 30명으로 각각 감소한다.
대회 마다 20∼50명씩 탈락시키는 것이다.
우승자는 4개 대회마다 주어지는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하기때문에 일단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까지 살아 남는 게 중요하다.
바클레이스,도이체방크챔피언십,BMW챔피언십에는 우승자에게 9000포인트가 부여되고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1만300포인트를 받는다.
정규시즌 36개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 합산 1∼144위까지 10만포인트∼8만4000포인트의 기본 점수를 안고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최종 30명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 우승자가 1000만달러의 주인이 될 확률이 높지만 4개 대회에서 고루 상위권에 입상한 선수가 유리한 구조다.
정규시즌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를 "피곤하다"는 이유로 포기했지만 10만포인트라는 기본 점수를 받아 여유가 있다.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정규시즌 5위에 올라 기본으로 9만7500 포인트를 받았다.
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한다면 우즈를 6500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일단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나상욱(23·코브라골프),재미교포 앤서니 김(21·나이키골프) 등도 상금 잔치에 동참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