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합병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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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2일 LG화학에 대해 '합병과 무관하게 주식을 매수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LG화학 주가는 미국발 신용경색으로 인한 화학 제품수요 감소 및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LG석유화학의 주가는 매수청구가격(3만8022원)보다 낮은 3만6200원에, LG화학 주가는 매수청구가격(7만5002원)과 유사한 7만7200원에 머물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과다한 매수청구로 인해 비용이 급증해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차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차 연구원은 수요 회복과 함께 합병과 무관하게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발 신용경색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예상외로 적다는 것이 반영돼 화학제품 가격과 마진이 회복되고 LG화학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합병시 LG화학의 합병시 목표주가 11만2000원, 무산될 경우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어떤 경우를 상정하더라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차 연구원은 주장했다.
차 연구원은 "LG화학의 주가와 LG석유화학 주가가 각각 매수 청구가격보다 상승하고 이에 따라 두 회사가 큰 비용 없이 합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LG화학 주가는 미국발 신용경색으로 인한 화학 제품수요 감소 및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LG석유화학의 주가는 매수청구가격(3만8022원)보다 낮은 3만6200원에, LG화학 주가는 매수청구가격(7만5002원)과 유사한 7만7200원에 머물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과다한 매수청구로 인해 비용이 급증해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차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차 연구원은 수요 회복과 함께 합병과 무관하게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발 신용경색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예상외로 적다는 것이 반영돼 화학제품 가격과 마진이 회복되고 LG화학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합병시 LG화학의 합병시 목표주가 11만2000원, 무산될 경우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어떤 경우를 상정하더라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차 연구원은 주장했다.
차 연구원은 "LG화학의 주가와 LG석유화학 주가가 각각 매수 청구가격보다 상승하고 이에 따라 두 회사가 큰 비용 없이 합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