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상신브레이크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푸르덴셜 유영권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는 브레이크 관련 제품 생산업체로, 상용차 생산물량 증가와 유럽형 모델 수출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이후 현대차의 중대형 버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상신브레이크의 매출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다 올 7월 현대차의 유럽형 모델 i30 출시로 유럽지역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매출액에서 보수용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경쟁업체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것은 사실이나 높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