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양제지가 골판지 산업의 장기호황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신대양제지는 전일보다 9.62%(1500원) 상승한 1만71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신대양제지에 대해 골판지 산업의 장기호황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1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골판지 산업의 구조재편으로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고 내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국내 골판지 산업의 장기 호황은 확실하다"고 판단했다.

또 구조재편과 수요증가로 지속적인 가격 인상도 가능해 고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