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측 "매니저 실수" 해명과 달리 공식 홈페이지에도 '한국외대 무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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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 강석, 오미희, 윤석화 등 연예계에 들불 번지듯 퍼지고 있는 학력파문이 '왕전문배우' 탤런트 최수종을 덥쳤다.
최수종이 학력 위조 논란에 휘말리자 소속사측은 급히 수습에 나섰다.
최수종의 소속사 소프트랜드는 22일 오전 "한국외대에 합격을 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등록을 못했다"고 밝힌 것.
한국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데뷔 초기 친척 중 한 분이 매니저 일을 맡았는데 당시 광고대행사에 프로필을 작성해 배포하는 과정에서 한국외대에 지원한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확인절차 없이 학력란에 한국외대 무역학과로만 적시한 것이 발단의 계기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이런 내용들이 각 포털사이트에 사실 확인 없이 제각각 기재됐는데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것이 최대 실수였다"며 "최수종은 지금까지 학력을 팔아먹거나 학력 프리미엄을 얻어본 적이 없으며, 더욱이 한국외대를 졸업했다는 내용을 기재하거나 말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주장과는 달리 소프트랜드에서 운영하는 최수종 공식홈페이지(http://sujong.softland.co.kr/)에도 최수종씨의 학력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 전공'으로 게재해 놓아 논란을 빚고 있다.
한국어에는 소개되어 있지않지만 일어와 영어 중국어 프로필에는 'Department of Trade, Hankuk Univ. of Foreign Students'와 같이 버젓이 학력이 소개돼 있다.
네티즌의 제보로 밝혀진 이 사실은 최수종측이 주장하는대로 매니저 한분이 실수로 게재해 발단이 됐다는 주장과는 상반된 것이라 관심을 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수종이 학력 위조 논란에 휘말리자 소속사측은 급히 수습에 나섰다.
최수종의 소속사 소프트랜드는 22일 오전 "한국외대에 합격을 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등록을 못했다"고 밝힌 것.
한국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데뷔 초기 친척 중 한 분이 매니저 일을 맡았는데 당시 광고대행사에 프로필을 작성해 배포하는 과정에서 한국외대에 지원한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확인절차 없이 학력란에 한국외대 무역학과로만 적시한 것이 발단의 계기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후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이런 내용들이 각 포털사이트에 사실 확인 없이 제각각 기재됐는데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것이 최대 실수였다"며 "최수종은 지금까지 학력을 팔아먹거나 학력 프리미엄을 얻어본 적이 없으며, 더욱이 한국외대를 졸업했다는 내용을 기재하거나 말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주장과는 달리 소프트랜드에서 운영하는 최수종 공식홈페이지(http://sujong.softland.co.kr/)에도 최수종씨의 학력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 전공'으로 게재해 놓아 논란을 빚고 있다.
한국어에는 소개되어 있지않지만 일어와 영어 중국어 프로필에는 'Department of Trade, Hankuk Univ. of Foreign Students'와 같이 버젓이 학력이 소개돼 있다.
네티즌의 제보로 밝혀진 이 사실은 최수종측이 주장하는대로 매니저 한분이 실수로 게재해 발단이 됐다는 주장과는 상반된 것이라 관심을 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