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이 동양그룹의 중견 건설업체 ㈜신일 인수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3분 현재 동양매직은 전날보다 6.86%(440원) 오른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메이저도 7.49% 상승중이다.

동양메이저는 전날 ㈜신일의 대주주 등으로부터 ㈜신일을 비롯한 6개 계열사의 지분을 100%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양매직의 강세는 동양그룹의 건설업 강화로 동양매직의 주방가전 제품 빌트인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동양그룹은 ㈜신일 인수로 건설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그룹의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선정한 종합 리조트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