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상위 50위 내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1600선으로 추락했던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만인 23일, 1800선로 복귀하면서 시총 상위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일보다 2.69% 오른 61만원에 거래되며 60만원대로 올라섰고 포스코도 5% 급등하며 52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국민은행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들도 1~3% 상승하며 강세에 동참하고 있다.

또 최근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급락했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8~9% 초강세다.

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등 IT주들도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보다 55.55(3.16%) 오른 1815.05P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