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서 외국인이 9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인터넷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1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8일 연속 순매도하며 올 들어 최장 기간 매도세를 이어왔지만 이날 인터넷업종(147억원 매수 우위)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는 NHN에 70억원 이상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