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유니슨도 보유하고 있는 탄소배출권(CDM)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유니슨은 전날보다 6.82%(1600원)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은 강원풍력발전단지와 영덕풍력발전단지가 CDM사업으로 등록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온실가스 저감인증(CER)을 받아 연간 15만톤규모와 약 6만톤 규모의 감축 실적분을 배출권 거래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안에 국내에서도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탄소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