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관련株, 줄줄이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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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탄소배출권 시장 개설 방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줄줄이 상한가 행진이다.
23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이건산업은 전날대비 3700원(14.98%) 오른 2만8400원, 한국내화는 645원(14.98%) 상승한 4950원, 퍼스텍은 225원(14.75%) 올라 17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솔홈데코도 전날보다 225원(14.91%) 올라 1965원, 휴켐스는 3100원(14.90%) 오른 2만3900원, 후성은 810원(14.84%) 상승해 6270원으로 상한가다.
이들 기업들은 탄소 배출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외 조림사업을 통해서 온실가스배출권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한국코트렐, 에코프로, 포휴먼, 한신DNP,유니슨 등도 상한가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탄소 관련주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실제 탄소배출권과 관련돼 매출을 창출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은 몇 안된다"며 "대부분 사업목적이나 미래사업 계획에 추가만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환경이나 탄소배출권과 관련돼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들은 이미 주가에 관련 재료가 거의 반영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이건산업은 전날대비 3700원(14.98%) 오른 2만8400원, 한국내화는 645원(14.98%) 상승한 4950원, 퍼스텍은 225원(14.75%) 올라 17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솔홈데코도 전날보다 225원(14.91%) 올라 1965원, 휴켐스는 3100원(14.90%) 오른 2만3900원, 후성은 810원(14.84%) 상승해 6270원으로 상한가다.
이들 기업들은 탄소 배출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해외 조림사업을 통해서 온실가스배출권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한국코트렐, 에코프로, 포휴먼, 한신DNP,유니슨 등도 상한가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탄소 관련주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실제 탄소배출권과 관련돼 매출을 창출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은 몇 안된다"며 "대부분 사업목적이나 미래사업 계획에 추가만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환경이나 탄소배출권과 관련돼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들은 이미 주가에 관련 재료가 거의 반영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