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서울 보문동에서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친이 학생복 제조업을 해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1969년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 졸업 후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산도스의 한국지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82년에 연합메디컬상사라는 수입 의약품 도매상을 차려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으며,1987년 부도난 락희제약을 인수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다.

시장 개방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한 중소기업 분야 한·미 FTA 자문위원(보건산업 분야)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중앙회에서 최근 선정한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에 뽑히기도 했다.

8년 연애 끝에 결혼한 부인 박경혜씨와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