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Y와 대한은박지는 최대주주인 김도우씨 등의 경영권과 지분을 각각 105억5800만원, 47억4000만원에 프라임서키트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하락과 보합을 반복하던 SY는 회사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후 1시 22분 현재 SY는 전일보다 15% 오른 1035원을 기록중이다.
또 대한은박지 역시 상한가까지 오른 5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은박지는 지난 21일 자금부족으로 1차 부도를 냈지만 다행히 자금을 전액 결제하면서 최종 부도 위기를 면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부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22일 하한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날 프라임서키트에게 인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반전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