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 내달 시행] 건설사 "가점제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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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들은 청약 가점제를 피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청약가점이 낮은 유주택자나 젊은층 청약자라면 이들 단지에 통장사용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서울 당산동,남양주 진접지구 등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지 않는 유망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된다.
우선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당산동 '반도유보라 팰리스',양천구 신정동 '양천 중앙하이츠' 등 2개 단지가 선보인다.
'반도유보라 팰리스'는 중대형인 105~251㎡형(32~76평형) 299가구로 구성됐다.
'양천 중앙하이츠'는 104~162㎡형(31~49평형) 241가구로 목동 학군을 배정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수도권에서는 역시 남양주 진접지구가 관심지역이다.
진접지구는 남양주시 장현·연평·금곡리와 오남읍 양지리 일대 205만8453㎡(62만2680평) 규모로 개발되는 주택단지다.
7개 업체가 24일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내달 초부터 5927가구를 동시분양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하지만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입주 때까지만 전매가 제한한다.
대림산업이 오산시 양산동에 짓는 '오산 세마 e-편한세상'도 주목대상이다.
전체 1646가구의 대단지인데다 동탄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어 동탄생활권에 속하는 게 매력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동탄신도시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청약가점이 낮은 유주택자나 젊은층 청약자라면 이들 단지에 통장사용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서울 당산동,남양주 진접지구 등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지 않는 유망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된다.
우선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당산동 '반도유보라 팰리스',양천구 신정동 '양천 중앙하이츠' 등 2개 단지가 선보인다.
'반도유보라 팰리스'는 중대형인 105~251㎡형(32~76평형) 299가구로 구성됐다.
'양천 중앙하이츠'는 104~162㎡형(31~49평형) 241가구로 목동 학군을 배정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수도권에서는 역시 남양주 진접지구가 관심지역이다.
진접지구는 남양주시 장현·연평·금곡리와 오남읍 양지리 일대 205만8453㎡(62만2680평) 규모로 개발되는 주택단지다.
7개 업체가 24일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내달 초부터 5927가구를 동시분양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하지만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입주 때까지만 전매가 제한한다.
대림산업이 오산시 양산동에 짓는 '오산 세마 e-편한세상'도 주목대상이다.
전체 1646가구의 대단지인데다 동탄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어 동탄생활권에 속하는 게 매력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동탄신도시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