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도입 국제회계기준 초안 이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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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도입될 국제회계기준서 초안이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한국회계기준원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재단(IASCF)과 저작권 관련 계약을 이달 말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이 체결되면 국어로 번역된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의 초안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총 59개의 국제회계기준 가운데 한국이 아직 도입하지 않은 기준과 해석서에 대한 번역 등 실무작업을 거쳐 초안을 마련한 상태다. 금융감독원도 별도 실무팀을 구성해 초안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준서 초안이 공개되면 연말까지 기준서 제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단과 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에 따르면 모든 상장기업들은 2011년부터 주 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로 작성하는 등 국제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한국회계기준원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재단(IASCF)과 저작권 관련 계약을 이달 말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이 체결되면 국어로 번역된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의 초안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총 59개의 국제회계기준 가운데 한국이 아직 도입하지 않은 기준과 해석서에 대한 번역 등 실무작업을 거쳐 초안을 마련한 상태다. 금융감독원도 별도 실무팀을 구성해 초안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준서 초안이 공개되면 연말까지 기준서 제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단과 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에 따르면 모든 상장기업들은 2011년부터 주 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로 작성하는 등 국제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