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증권(MBS)을 첫 발행한 지 3년 만에 누적 발행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하나은행 등 11개 금융기관에서 대출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3917억원어치의 MBS를 발행했다.

MBS는 2004년 6월 처음 발행됐으며 이번이 25번째로 발행 총액은 10조869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발행된 MBS는 1~20년 만기이며 발행금리는 만기 1년,3년,5년,10년,15년,20년물 각각 5.38%,5.46%,5.50%,5.52%,5.55%,5.6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