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문학용어사전 2008년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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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문학 용어들을 한데 수록하고 해설한 '통일문학용어사전'이 나온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일문학용어사전 편찬위원회는 23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문학 용어들 중에는 오용되거나 뜻이 불분명한 것이 많다"며 "우리 문학 현실에서 출현한 용어들을 정확하게 해설한 새로운 용어사전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찬위원회에 따르면 기존 문학사전들은 서양문학과 서양 문예이론을 주로 해설한 것으로 한국적 현실에서 나온 문학 용어들이 많이 누락돼 있거나 그 뜻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남북 문학 용어 500~600개를 수록할 용어사전은 500쪽 내외의 단행본으로 내년 6월께 출간될 예정이다.
문학평론가 염무웅씨,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이 편찬사업 고문을 맡았고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교수,김재용 원광대 국문과교수,김형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김이구(출판인),박상률(아동문학가)씨 등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일문학용어사전 편찬위원회는 23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문학 용어들 중에는 오용되거나 뜻이 불분명한 것이 많다"며 "우리 문학 현실에서 출현한 용어들을 정확하게 해설한 새로운 용어사전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찬위원회에 따르면 기존 문학사전들은 서양문학과 서양 문예이론을 주로 해설한 것으로 한국적 현실에서 나온 문학 용어들이 많이 누락돼 있거나 그 뜻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남북 문학 용어 500~600개를 수록할 용어사전은 500쪽 내외의 단행본으로 내년 6월께 출간될 예정이다.
문학평론가 염무웅씨,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이 편찬사업 고문을 맡았고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교수,김재용 원광대 국문과교수,김형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김이구(출판인),박상률(아동문학가)씨 등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