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시황호조 타고 12만원대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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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이 석유화학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대비 1만500원(9.17%)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가 12만원대를 회복한 건 7거래일 만이다.
유영국 서울증권 연구원도 "최근 CMAI 보고서에 따르면, MEG 10월 가격이 톤당 200달러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호남석유화학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MEG 가격은 수요 호조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설비 문제 등으로 현재 스팟기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80달러 상승한 10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박영훈 동부증권 연구원도 "최근 MEG가격이 200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톤당 1000달러를 넘는 강세를 보여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호남석유는 자체 40만톤, 롯데대산유화를 통해서는 25만톤의 MEG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3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대비 1만500원(9.17%)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가 12만원대를 회복한 건 7거래일 만이다.
유영국 서울증권 연구원도 "최근 CMAI 보고서에 따르면, MEG 10월 가격이 톤당 200달러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호남석유화학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MEG 가격은 수요 호조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설비 문제 등으로 현재 스팟기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80달러 상승한 10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박영훈 동부증권 연구원도 "최근 MEG가격이 200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톤당 1000달러를 넘는 강세를 보여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호남석유는 자체 40만톤, 롯데대산유화를 통해서는 25만톤의 MEG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