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대규모 '사자'가 이어지면서 지수선물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5.80포인트 상승한 229.20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큰 폭의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한때 231.35포인트까지 뜀박질하기도 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846계약과 256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6285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177계약으로 4187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0.60포인트로 전날보다 개선됐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05%로 줄었다.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5343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프로그램은 4621억원 매수 우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