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성주컴퓨터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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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텐츠업체인 야호커뮤니케이션이 PC업체인 성주컴퓨터 인수를 추진 중이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23일 성주컴퓨터와 사업협력 및 지분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허성욱 야호커뮤니케이션 부장은 "다음 달 10일까지 실사 작업을 완료한 뒤 지분인수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경영권 인수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컴퓨터는 컴퓨터 부품,PC,홈씨어터용 AV PC,미니PC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지난해 1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야호는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단말기 사업과 성주컴퓨터의 PC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최근 야호의 최대주주가 양두현씨에서 황대연씨로 바뀐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야호 관계자는 "최근 사업목적에 컴퓨터 생산 및 판매와 자원개발 등 무려 30여개 사업을 추가한 것은 새 최대주주가 주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야호커뮤니케이션은 23일 성주컴퓨터와 사업협력 및 지분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허성욱 야호커뮤니케이션 부장은 "다음 달 10일까지 실사 작업을 완료한 뒤 지분인수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경영권 인수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컴퓨터는 컴퓨터 부품,PC,홈씨어터용 AV PC,미니PC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지난해 1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야호는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단말기 사업과 성주컴퓨터의 PC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최근 야호의 최대주주가 양두현씨에서 황대연씨로 바뀐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야호 관계자는 "최근 사업목적에 컴퓨터 생산 및 판매와 자원개발 등 무려 30여개 사업을 추가한 것은 새 최대주주가 주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