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대학 중 가장 입학하기 어려운 학교는 하버드대,방과후 학생들이 공부를 많이 하는 학교는 리드칼리지,음식이 제일 좋은 대학은 버지니아공대 등으로 조사됐다.

미국 유명 입시기관인 '프린스턴리뷰'는 미국 내 366개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1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2일 분야별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은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예일대 스탠퍼드대 브라운대 컬럼비아대 펜실베이니아대 워싱턴대 캘리포니아공대 등의 순이었다.

방과후에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교로는 리드칼리지(오리건주)가 꼽혔으며,가장 공부를 안 하는 학교는 웨스트버지니아대학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파티를 가장 많이 하는 대학으로도 뽑혔다.

또 도서관이 가장 우수한 대학은 하버드대,기숙사가 좋은 대학은 메인주의 스미스 칼리지로 조사됐다.

학생들의 정치참여가 최고 왕성한 대학은 조지워싱턴대,스포츠 열기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릴랜드대였다.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대학으로는 버지니아주의 블루릿지 마운틴을 끼고 있는 스윗 브라이어 칼리지가 선정됐다.

음식이 좋은 대학 부문에선 버지니아공대가 1위를 차지했다.

강준혜 인턴기자/미 노스웨스턴공대 2년 junhy@northwestern.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