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주가 하락으로 투자 매력 증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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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4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주가 하락으로 투자 매력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하지만 목표가는 3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기안 하나대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아져 투자 매력이 증가했고, 가입자 기반이 안정적이고 현금흐름이 우수한 사업 구조"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함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8.9%, 45.6% 증가하고, 전분기대비로도 영업이익이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합병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추세가 지속돼 감가상각비 비중이 낮아지면서 매출원가율이 개선될 것"이며 "할인가격이 제공되는 멤버쉽 회윈의 재렌탈 유치에 대한 판매수수료와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수정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최근 주가가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공시한 공개매수가격 3만100원을 크게 하회하고 있으나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의 기회는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공개매수가격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웅진홀딩스 신주를 발행하기 때문에 웅진홀딩스의 향후 주가 전망에 따라 차익거래의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웅진홀딩스의 신주발행가격이 현재 결정되지 않아 신주발행가격이 시가대비 할증돼 확정적인 차익거래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기안 하나대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아져 투자 매력이 증가했고, 가입자 기반이 안정적이고 현금흐름이 우수한 사업 구조"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함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8.9%, 45.6% 증가하고, 전분기대비로도 영업이익이 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합병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추세가 지속돼 감가상각비 비중이 낮아지면서 매출원가율이 개선될 것"이며 "할인가격이 제공되는 멤버쉽 회윈의 재렌탈 유치에 대한 판매수수료와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수정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최근 주가가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공시한 공개매수가격 3만100원을 크게 하회하고 있으나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의 기회는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공개매수가격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웅진홀딩스 신주를 발행하기 때문에 웅진홀딩스의 향후 주가 전망에 따라 차익거래의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웅진홀딩스의 신주발행가격이 현재 결정되지 않아 신주발행가격이 시가대비 할증돼 확정적인 차익거래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