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하락했지만 주도력은 여전..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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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24일 건설업종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건설주들의 주가가 최근 크게 빠졌지만 여전히 시장 대비 수익률이 뛰어나 주도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판관비 증가로 상반기 영업마진이 지난 2002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8% 아래로 내려갔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형주 등에 대한 선별적 접근을 주문했다.
JP모건은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주택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빠른 규제변화 등에 지나치게 기대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높은데다 투기 수요가 아직도 존재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
한편 JP는 19배까지 치솟았던 건설주들의 주가수익배율(PER)이 15배 수준으로 다시 낮아진 상태라고 설명한 가운데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뛰어난 현금창출능력 등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프리미엄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건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삼성엔지니어링도 최근의 주가 하락 등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다만 판관비 증가로 상반기 영업마진이 지난 2002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8% 아래로 내려갔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형주 등에 대한 선별적 접근을 주문했다.
JP모건은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주택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빠른 규제변화 등에 지나치게 기대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높은데다 투기 수요가 아직도 존재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
한편 JP는 19배까지 치솟았던 건설주들의 주가수익배율(PER)이 15배 수준으로 다시 낮아진 상태라고 설명한 가운데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뛰어난 현금창출능력 등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프리미엄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건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삼성엔지니어링도 최근의 주가 하락 등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