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전망, 철강주 맑고 비철금속은 흐리다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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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4일 서브프라임 여파로 인한 주가 하락 이후 철강주는 향후 상승할 것으로 봤으나, 비철금속주는 당분간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윤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강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양호한 철강 가격 덕분에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밸류에이션 상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실물경기 위축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꾸준한 수요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철강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대해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것.
반면 비철금속 가격은 투기적인 수요의 위축, 안전자산으로의 이동 등 불안한 자금 흐름과 함께 재고 증가와 같은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당분간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비철금속 가격은 미국 달러와 역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시장 위험 증가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화의 가치는 올라가고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비철금속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적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정지윤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강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양호한 철강 가격 덕분에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밸류에이션 상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실물경기 위축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만,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꾸준한 수요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철강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대해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것.
반면 비철금속 가격은 투기적인 수요의 위축, 안전자산으로의 이동 등 불안한 자금 흐름과 함께 재고 증가와 같은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당분간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비철금속 가격은 미국 달러와 역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시장 위험 증가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화의 가치는 올라가고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비철금속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적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