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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窓] 美재할인율 인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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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격적으로 재할인율을 인하함에 따라 패닉 상태까지 치달았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1700선을 넘어서며 급락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도 중요한 국면에서 반등에 성공,투자심리는 더욱 안정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주식시장을 'V자'형 반등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 경기에 대한 FRB의 입장이 다소 후퇴했고,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또다른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 있으며,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증시를 보면 1998년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파산 때와 유사하다는 생각이다.

    당시 미국 증시는 단기 급락(19%)→금리인하 → 주가 반등 후 재차 하락 → 예정에 없던 2차 금리 인하 → 주가 반등 → 3차 금리 인하 → 주가 상승 지속 등의 수순을 밟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고점 대비 9.4% 급락했고,FRB는 재할인율 인하로 대응하고 있다.

    재할인율 효과가 넘어야 할 산을 감안하면 당분간 주식 시장은 제한적 반등 속에 실물경기 및 금리인하 여부 등에 따라 '진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 >

    #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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