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스페셜] 칙칙폭폭~ 열차타고 '팔도 5일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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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여행사와 공동으로 올 4월부터 운영 중인 특별열차상품은 국내 5일장을 부활시키는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5일장 특별열차 이용객 수는 지난 6월까지 3200여명이 이용했고 특히 7,8월엔 폭염과 장마에도 불구,8000여명이 열차상품으로 5일장을 찾아 누적이용객 1만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코레일은 지난 4월 국내 재래시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팔도 5일장·지역축제 기차여행'상품을 홍익여행사,청송여행사 등을 통해 선보였다.
전통 재래시장을 보면서 그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 등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탑승역도 서울역 외에 용산역,수원역,영등포역,청량리역 등으로 다양해 수도권 각지에서 편리하게 5일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매번 특별 전세열차를 편성할 때마다 7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할 정도다.
코레일은 내달 8일에는 '봉평 5일장· 메밀꽃·효석 문화재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봉평 메밀꽃 축제장과 봉평5일장 방문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같은 날 전남 나주로는 무박2일 코스의 '강진 청자 문화 축제·강진 5일장 기차여행'상품이 마련돼 있다. △남해바다 고금도 해돋이 관람 △마량항 해산물 조식 △강진 5일장 관람 등의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추석연휴를 지난 10월7일에는 용산역과 김제역을 왕복하는 '김제 지평선 축제·김제 5일장 기차여행'상품이 계획돼 있다. 지역 농촌축제인 '지평선 축제'를 관람한 후 김제 5일장터를 관람토록 한 것. 10월21일에는 '횡성 5일장 기차여행'이 마련돼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5일장 특별열차 이용객 수는 지난 6월까지 3200여명이 이용했고 특히 7,8월엔 폭염과 장마에도 불구,8000여명이 열차상품으로 5일장을 찾아 누적이용객 1만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코레일은 지난 4월 국내 재래시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팔도 5일장·지역축제 기차여행'상품을 홍익여행사,청송여행사 등을 통해 선보였다.
전통 재래시장을 보면서 그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 등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탑승역도 서울역 외에 용산역,수원역,영등포역,청량리역 등으로 다양해 수도권 각지에서 편리하게 5일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매번 특별 전세열차를 편성할 때마다 7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할 정도다.
코레일은 내달 8일에는 '봉평 5일장· 메밀꽃·효석 문화재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봉평 메밀꽃 축제장과 봉평5일장 방문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같은 날 전남 나주로는 무박2일 코스의 '강진 청자 문화 축제·강진 5일장 기차여행'상품이 마련돼 있다. △남해바다 고금도 해돋이 관람 △마량항 해산물 조식 △강진 5일장 관람 등의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추석연휴를 지난 10월7일에는 용산역과 김제역을 왕복하는 '김제 지평선 축제·김제 5일장 기차여행'상품이 계획돼 있다. 지역 농촌축제인 '지평선 축제'를 관람한 후 김제 5일장터를 관람토록 한 것. 10월21일에는 '횡성 5일장 기차여행'이 마련돼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