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팔자세로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스닥지수는 2.11포인트(0.28%) 떨어진 754.16으로 마감됐다.

기관은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하룻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하락,반전했다.

개인도 이틀째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3.30%)을 비롯 동서 하나투어 서울반도체 등이 하락했다.

반면 8월들어 낙폭이 컸던 키움증권은 2.69%오르는 등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화공영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삼목정공(4.38%) 홈센타(7.32%)가 상승하는 등 '대운하 건설'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됐다.

젠트로는 임플란트 등 의료기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3.0% 올랐고 국내 상장된 첫 외국기업 3노드디지탈은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