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학기 가이드] '빅3 대학' 모집요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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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외국어 우수자 '글로벌인재' 110명
서울대-지역균형 831명ㆍ특기자전형 930명
연세대-음악ㆍ체육특기, 조기졸업자 등 다양
2008학년도 수시2학기는 대학별로 모집요강이 제각각이다.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전형에 따라 반영하는 전형요소가 크게 다르다.
이 때문에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본 후 지원대학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빅3 대학'의 모집요강을 분석했다.
◆고려대=안암캠퍼스 1111명,서창캠퍼스 206명 등 모두 1317명을 선발한다.
안암캠퍼스에서는 일반전형(826명) 지원자 중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 모두 1등급인 응시자를 대상으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최대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을 일반 선발한다.
우선 선발은 논술 80%,학생부 20%를,일반 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를 각각 반영한다.
특별전형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인재전형(110명)이다.
이 전형은 토플(IBT 110점,CBT 270점,PBT 637점 이상)과 텝스(900점 이상) 성적 우수자와 외국어 전문교과를 이수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KU전형(50명)에는 외국 소재 정규 고교에서 2년 이상 재학했고 SAT 성적을 제출할 수 있는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
◆서울대=총 선발인원 3162명 가운데 55.7%인 1761명을 수시 2학기로 뽑는다.
학생부 성적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고교별로 3인 이내에서 추천)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합격자의 1.5배수를 예비선발한 후 2단계에서 교과성적 80%와 서류평가 10%,면접과 구술고사 10%(사범대는 교직적성 인성검사 포함)를 반영해 831명의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특기자전형은 인문 자연계 모두 해당 분야의 올림피아드 입상자와 관련 교과목 우수자 등을 중심으로 93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인문계열은 1단계 성적 100점,논술 40점,면접과 구술고사 60점 등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자연계열은 1단계 성적 100점,면접과 구술고사 10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세대=일반우수자 전형으로 서울 931명,원주 458명을 선발한다.
반영비율은 교과영역 학생부 40%,비교과영역 학생부 10%,논술 50% 등이다.
서울(250명)과 원주(306명)에서 총 556명을 뽑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60%,비교과영역 학생부 10%,면접구술시험 10%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특별전형이 다양하다.
조기졸업자 전형(서울 250명),글로벌리더 전형(서울 250명),영어능력우수자 전형(원주 60명),특기자 전형(서울 150명·원주 66명),음악특기자 전형(피아노 2명),체육특기자 전형(50명),음악대학 일반우수자 전형(7명) 등을 수시2학기에 치른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서울대-지역균형 831명ㆍ특기자전형 930명
연세대-음악ㆍ체육특기, 조기졸업자 등 다양
2008학년도 수시2학기는 대학별로 모집요강이 제각각이다.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전형에 따라 반영하는 전형요소가 크게 다르다.
이 때문에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본 후 지원대학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빅3 대학'의 모집요강을 분석했다.
◆고려대=안암캠퍼스 1111명,서창캠퍼스 206명 등 모두 1317명을 선발한다.
안암캠퍼스에서는 일반전형(826명) 지원자 중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 모두 1등급인 응시자를 대상으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최대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을 일반 선발한다.
우선 선발은 논술 80%,학생부 20%를,일반 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를 각각 반영한다.
특별전형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인재전형(110명)이다.
이 전형은 토플(IBT 110점,CBT 270점,PBT 637점 이상)과 텝스(900점 이상) 성적 우수자와 외국어 전문교과를 이수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KU전형(50명)에는 외국 소재 정규 고교에서 2년 이상 재학했고 SAT 성적을 제출할 수 있는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
◆서울대=총 선발인원 3162명 가운데 55.7%인 1761명을 수시 2학기로 뽑는다.
학생부 성적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고교별로 3인 이내에서 추천)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합격자의 1.5배수를 예비선발한 후 2단계에서 교과성적 80%와 서류평가 10%,면접과 구술고사 10%(사범대는 교직적성 인성검사 포함)를 반영해 831명의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특기자전형은 인문 자연계 모두 해당 분야의 올림피아드 입상자와 관련 교과목 우수자 등을 중심으로 93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인문계열은 1단계 성적 100점,논술 40점,면접과 구술고사 60점 등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자연계열은 1단계 성적 100점,면접과 구술고사 10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세대=일반우수자 전형으로 서울 931명,원주 458명을 선발한다.
반영비율은 교과영역 학생부 40%,비교과영역 학생부 10%,논술 50% 등이다.
서울(250명)과 원주(306명)에서 총 556명을 뽑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60%,비교과영역 학생부 10%,면접구술시험 10%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특별전형이 다양하다.
조기졸업자 전형(서울 250명),글로벌리더 전형(서울 250명),영어능력우수자 전형(원주 60명),특기자 전형(서울 150명·원주 66명),음악특기자 전형(피아노 2명),체육특기자 전형(50명),음악대학 일반우수자 전형(7명) 등을 수시2학기에 치른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