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현대중공업 3%대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STX조선은 4%대, 대우조선해양은 5%대 상승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2%대 오름세다.

현대중공업은 시가총액 3위를 이틀째 지키고 있다. 전날 지난 7월12일 이후 오랜만에 3위로 치고 올라간 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7일 1조2673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8척을 유럽선주로부터 수주하는 등 강한 수주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TX조선을 벌크선 호황의 최대 수혜주로 꼽는 보고서를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